“얼굴 붓기 단번에 해결”…아침 붓기를 싹 빼주는 음식 5
바나나·토마토·오이·녹차·수박, 아침에 먹으면 얼굴 붓기 줄여주는 음식 5가지를 소개합니다.
붓기 빼주는 음식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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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면 얼굴이나 손이 퉁퉁 붓는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체내 수분·나트륨 불균형, 혈액순환 저하 등이 원인이다. 다행히 아침에 가볍게 섭취할 수 있는 몇 가지 음식만으로도 붓기를 완화하고 순환을 도울 수 있다.
아침에 먹으면 좋은 '붓기 빼주는 음식'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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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바나나는 칼륨이 풍부해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고 수분 균형을 맞춰준다. 나트륨 과잉은 체액을 끌어당겨 붓기를 일으키는데, 칼륨은 이 과정을 억제해 붓기를 완화한다. 아침에 간단히 한 개만 먹어도 든든하고, 섬유질이 많아 포만감까지 오래 유지할 수 있어 아침 대용으로도 좋다.
토마토
토마토는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수분 보충과 동시에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또한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혈액순환을 개선해 얼굴 붓기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샐러드나 주스로 가볍게 먹기 좋으며, 아침 공복에 먹으면 체내 수분 대사가 촉진돼 한결 가벼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오이
오이는 칼로리가 낮으면서 수분이 많아 아침 붓기 완화에 효과적이다. 특히 이뇨 작용을 돕는 성분이 있어 몸속에 남은 노폐물과 수분을 배출해준다. 얇게 썰어 물에 넣어 마셔도 좋고, 그대로 간식처럼 먹어도 부담이 없다. 아침에 오이를 섭취하면 몸이 가볍게 풀리고 피부 수분 공급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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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녹차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어 이뇨 작용을 촉진하고, 카테킨 성분이 혈액순환을 돕는다. 특히 전날 과식이나 짠 음식을 먹어 얼굴이 많이 부은 날 아침에 한 잔 마시면 효과적이다. 다만 카페인이 들어 있으므로 빈속에 과다 섭취하면 속이 불편할 수 있어 한두 잔 정도로 적당히 마시는 것이 좋다.
수박
수박은 여름철 대표적인 이뇨 작용 과일이다. 풍부한 수분이 체내 노폐물을 씻어내고, 칼륨이 나트륨을 배출해 붓기를 빠르게 줄여준다. 수분 함량이 90% 이상이어서 아침에 먹으면 갈증 해소와 함께 가볍게 몸이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시원하게 먹으면 청량감까지 더해져 붓기 해소에 더욱 효과적이다.
이현진 hjpick@pickdailynews.com